작은 회사나 식당, 일용직 같은 곳에서는 여전히 급여를 현금으로 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렇게 월급을 수령하면 소득증빙이 어려워서 추후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을 발급 받기 어려워집니다.

 

그 상황에선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무직자로 평가되어서 불이익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기초적인 대응 방법은 쉽습니다. 받은 현금을 본인이 자신의 통장에 "급여"나 "월급" 이라는 명칭으로 입금해서 월급통장을 만들면 됩니다.

 

 

 

 

현금으로 넣으면서 해도 되고 아니면 본인의 다른 은행계좌에서 그렇게 인터넷 이체해도 됩니다. 물론 몇가지 조건을 제대로 갖춰야 합니다.

 

우선 월급일을 정해서 그 날짜를 맞춰야합니다. 15일로 했다면 15일에서 앞뒤로 하루이틀 정도 내에 맞춰서 꼬박꼬박 입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금일이 너무 들쑥 날쑥 하면 신뢰받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금액도 어느 정도 비슷한게 좋습니다. 예를 들여 7월은 150만원, 8월은 250만원, 이 정도라면 보너스를 받았다든지 하는 변동을 이해할 수 있지만 9월은 70만원, 10월달은 250만원.. 이렇게 들어와 있다면 정상적인 직업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한달에 40만원, 50만원 이렇게 낮게 들어오는 것도 좀 그렇죠.. 이렇게 원칙을 지켜서 입금하면 급여 통장이 만들어집니다. >> 참고로 이렇게 받은 급여로 증빙자료를 만드는건 불법이 아닙니다. 합법입니다.

 

그리고 재직증명이 되려면 재직증명서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재직증명서는 작은 가게라도 사장이 작성해줄 수 있습니다. 가게로 오는 전화도 받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은행대출은 4대 보험이 없어서 어려워도 햇살론도 가능하고 신용카드 발급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재직증명이 안 된다면 무직자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요즘은 카카오뱅크 같은 모바일전용대출 상품이 있어서 신용등급관리만 잘 되면 무직자도 저금리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용관리를 위해선 신용카드사용이 필수!

 

 

 

위에 월급통장, 재직증명서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도 되고, 그 조건을 갖출 수 없다면 여유자금을 100만원 이상 가져서 한 은행에 예금, 적금 등으로 넣어두는게 좋습니다. 6개월이상 일정금액을 넣어두면 평잔 기준으로 은행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발급받아서 해당 카드론, 현금서비스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신용카드 총한도의 30% 이내에서 신용결제하고 선결제를 자주 하면 등급이 잘 올라갑니다.

 

그렇게 신용관리를 해두면 다른 신용카드사에서 카드발급을 추가로 받기도 쉬워지고 무직자신용대출도 더 유리한 조건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금급여자도 요령만 있으면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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