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짜리 추석연휴 삼일전, 통장잔고와 비상금을 꼭 확인하세요
생활경제 2017. 9. 26. 03:35 |열흘짜리 추석연휴 삼일전입니다. 뭘 계획하고 계신가요? 해외여행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도 계실테고 고향집 방문을 하실 분도 계시겠죠..
무엇을 하시든 토요일이 되기 전에 통장 잔고와 비상금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삼사일 휴일도 아니고 장장 10일 동안 은행 등의 금융기관이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카드대금이나 대출이자납부일 등을 확인하고 여유자금이 충분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쉬는 날에는 결제일이 자동으로 연기됩니다.
출처 : 네이버 달력
카드결제일이나 대출이자납부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휴일일 경우에는 민법규정에 의해서 자동으로 다음 첫번째 영업일로 변경됩니다.
그러므로 9월 30일 토요일부터 10월 9일까지 사이에 대금 결제일이 있는 경우에는 모두 10월 10일 화요일로 자동 연기됩니다.
그러니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그 사이에 카드대금, 수도, 전기, 가스요금, 휴대폰 인터넷요금, 건강보험료 등이 한꺼번에 몰려서 10일날 모두 청구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잔고가 부족하면 선착순으로 먼저 빼가는 쪽은 연체없이 해결이 되는 것이고, 뒤에 출금하는 쪽은 미납, 연체가 되는 것입니다.
해외여행이라도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다면 미납 알림문자나 전화통화도 안 되서 신용등급이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 참고로 카드대금, 대출이자는 주말, 휴일 제외하고 5영업일 이상 연체하게 되면 연체정보가 공유되어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됩니다. 그 뒤에 갚아도 회복은 새발의 피만큼 됩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미납되지 않게 조심해야합니다.
뭐.. 천천히 휴일 끝나는 10일 월요일 당일 대출받아서 해결하겠다..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연휴기간 동안의 대출 신청분이 밀려서 월요일, 화요일은 아예 진행이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휴기간동안 대출되는 곳도 거의 없고, 신용카드 카드론, 현금서비스나 가능성이 있는데 그것도 신용카드가 없으면 해결방법이 되지 못하죠. 혹시라도 추석때 돈이 필요하면 정말 난처해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장잔고를 미리 확인해서 추석연휴전에 미리 비상금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금요일 오후는 대출 등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조금 일찍 준비해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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