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자동차보험만기가 한달도 안 남았습니다
생활경제 2017. 8. 29. 02:10 |자동차보험만기가 한달도 안 남았다고 기존에 가입된 흥국화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를 준 상담원은 작년과 비슷한 보장내역으로 해서 불러주더군요.
대인배상1은 1억5천만원, 대인배상2는 무한, 대물은 3억원. 이건 요즘 고가의 외제차가 많다보니 조금 더 한도를 올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신체사고 사망 5천만원 / 부상 3천만원, 무보험차상해 2억원, 긴급출동서비스 연간 5회... 해서 35만원 정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3년 이상 무사고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깍이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자기차량손해(자차)는 차량값이 이젠 떨어질만큼 떨어져서 가입하지 않는 걸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를 하더군요. 재작년에 제가 운행한 거리가 3천km 정도 밖에 안 된다고 이번에도 이 정도 운전하면 운행거리약정할인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제외한 보험료에서 30% 정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지금까진 뒤에 환불해주는 조건이었지만 이번엔 선 공제를 해서 9만원 정도 깍아준다고 하더군요. 그럼 35만원에서 9만원 깍아서 26만원 정도..
상담원은 바로 가입절차를 도와주겠다고, 지금 신청해도 실제 보험료 결제는 만료일에 알아서 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훔.. 괜찮은 조건 같은데 그래도 지금 바쁘다고 9월 초에 다시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전에도 몇군데 비교견적을 뽑아서 그 중에서 골랐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비교해보고 선택해야죠...
작년에 제일 저렴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가장 저렴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몇군데 견적을 뽑아봤더니.. 헛 생각보다 더 저렴하게 나오더군요...
메리츠 견적
원인이 뭔지 살펴보니 자녀할인 혜택에서 걸리더군요. 흥국화재는 만5세 이하 자녀가 있을 때 적용을 받아서 전 적용받지 못하는데 다른 보험사들은 자녀할인이 만 6세 이하, 만 7세이하 조건인 곳도 있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긴급출동서비스를 제외한 보험료에서 7% 할인이라 그것도 2만 몇천원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31만5천원 정도에도 설계가 나오더군요.
대신 주행거리약정할인은 뒤에 환급.. 사실 미리 공제받았다가 나중에 추가납부하는 것도 좀 부담스러워서 뒤에 환급받는게 전 편한 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무래도 메리츠화재로 가입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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