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가 벌써 10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출산 준비로 신생아 기저귀를 고를 때가 눈에 선한데 벌써 특대형^^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거 같아요^^
처음에 큐티 고를때에도 가격저렴하고 국산이라는 점ㅎ
애국심이 투철한편은 아니지만 가격저렴한 국산이 있는데 외국껄 쓸 필요가..ㅎ
아기 엉덩이를 보호해 줄 것같은 듬직한 벌집모양의 육각형의 올록볼록^^
너무 좋았어요 물론 지금도 너무 좋아요^^

개구쟁이 울아기 장난치는걸 너무 좋아해서 혹시나 새지 않을까?
쫄려져서 아프지 않을까?
엉덩이가 짓무르지 않을까?
여름엔 땀띠 걱정도 되더라구요 ㅎㅎ
매번 기저귀를 다 쓸 때 마다 고민하는데 이걸쓸까 저걸쓸까 하면서요
고르다 큐티퀼트를 쓰게 되더라구요 ^^



한봉지에 40개씩이구요 한박스에 4봉지 들어있어요
14kg이상이라고 적혀있네요ㅎㅎ
울아기가 이제 10kg인데 대형을 써도 무난하지만
더 편안해하는걸 착용했으면 하고 특대형으로 골라 봤어요^^

뒤에 큐티퀼트기저귀에 대해 설명이 적혀있구요^^

부드러운 퀼트코팅 안 커버
흡수된 소변이 다시 새어나오지 않도록 막아주어 아기엉덩이를 보송보송~
건강하게 직혀준데요
촘촘한 다이아몬드 구조의 퀼트 흡수층
뭉침은 적게! 흡수력은 강하게!
퀼트 흡수층은, 흡수체가 흐트러지지 않게 촘촘하게 육각형모양의 벌집구조로
엠보싱되어 있기 때문에 아기엉덩이를 보송보송하게 해줘요~ㅎ
천연 치톤치드 성분함류
퀼트 코팅 안 커버에는 천연 편백나무에서 추출된 천연 치톤치드 성분이 함류되
항균효과가 뛰어나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피부를 건강하게 직혀줘요~


역시 크더군요 ㅎㅎ펼쳐보니 포장 만해요 헐헐;;  색을보니 중형이 생각나네요^^
케릭터 매일보는거지만 정말 귀여워요ㅎㅎ




배송이 오자마자 보는건 역시나 출시날짜예요^^
우유 유통기한 확인하듯 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오래된거면 찝찝하잖아요
짐까지 큐티쓰면서 매번 확인하지만
이번도 역시나 2011.04.05좋은 날짜예요^^

사진이 뒤집혔네요 ㅠㅠ


우리아기는 특히 튼실한 허벅지가 매력인데 여유있게 커버가 되서 대만족이예요
패드를 만져보면 올록볼록이 느껴지고 매끈하고 부드러워요.
허벅지를 살짝 조여주는 촘촘한 주름과 새는 걸 막아주는 얇은 막!!
손가락의 지문이 비칠정도 정말 얇은 막이
개구쟁이 울 아기의 응아나 시아를 막아준다는게 신기해요
특대형이라 그런지 대형보다 좀 더 넓더라구요^^




울아기는 엄마아빠가 담인줄 아는건지
앉아있음 옷잡고 서서는 등을 옆으로 왔다갔다 꽃게가 울고 갈 정도예요ㅎㅎ
가르친적도 없는데 말이죠 왠지 자랑같은 ㅎㅎㅎ
잠자리두 너무나 터프한 울아기!!ㅎㅎ
누워있음 올라타고 굴러서 내려오고 다시 올라타고 장애물 넘기는 기본이고 아빠나 엄마 배를 디딤돌로 점프도 해요
책상위에 올라가기도 하고 이리 굴렀다 저리 굴렀다 다칠까봐 조마조마 하답니다.
이렇게 장난을 하는데도 짐까지 한번도 새지 않았어요ㅎㅎ
.

벨크로 밴드로 허리에 넉넉하게 붙였는데도 
아기의 허벅지의 피부와 착하고 밀착되는데  매번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뒤에 늘어나는 밴드도 잘 늘어나서 울아기 사랑스러운 볼록한 배가
모유먹음 배가 빵빵하게 나오는데 걱정없어요^^
손가락을 넣어 보았는데 두 손가락이 쑤~욱 들어갈 정도로 여유있고 당연히 자국도안 남구요ㅎ


흡수력도 너무 좋아요ㅎ
시아를 하면 노란 얼룩은 생기는데 전혀 묻어나거나 하지 않아요^^


덕분에 울아기 뽀송뽀송 엉덩이 유지하고 있담니다.
응아도 걸죽한부분만 남고 나머지는 흡수가 되서 화장실에 버리고 돌돌 말아서 벨크로로 깔끔하게 버려져요~^^

큐티는 팬티는 안 나오나요? 기저귀 채울때마다 씨름을 하는데 얼마전에 지인에게 팬티를 받아서
함 입혀봤는데 바로 눕힐 필요도 없구 편하더라구요ㅎㅎ
팬티기저귀의 문제점은 조여서 자국이 남더라구요 ㅠㅠ
일반 기저귀는 바로 눕혀야 해서 움직이기 좋아하는 울아기
움직이지 못하게 하려구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가끔 힘들단 생각이 드네요 훌쩍ㅜ.ㅜ
  
베이비루니툰즈가 나왔더라구요^^ 오늘 주문했어요 마침 기저귀도 다 써가는데 세일하는 것보고 질러버렸어요
잘 써보고 또 글 올릴께요^^

아! 옵션을 보고 드디어 큐티도 시아줄이 나오는구나란 생각을 했어요 ㅎㅎ

글을 쓰면서 정말 재밋게 썼습니다. 읽는분들도 재밋게 읽어주셨음 좋겠어요^^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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