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 통신요금을 연체하게 된 상황에서 고금리 대부업대출을 받는게 좋을까요? 이자율이 높고 위험하다는 말이 많다보니 안 받는게 나을까요?

 

사실 개인마다 조건이 다르다보니 모든 케이스에 딱 들어맞는 정답은 없겠지만 신용관리와 앞으로의 경제활동을 고려해서 대처방법을 고려해볼까 합니다.

 

우선 2 ~ 3개월 미만 연체로 아직까지 신용등급이 하락하지 않은 상태라면 2금융권이나 대부업쪽 대출을 받아서라도 갚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다음엔 알바 등을 해서라도 대출금을 잘 갚아나가야합니다.

 

 

 

 

종종보면 20살 안팎에 급전이 필요해 휴대폰개통해서 기기를 중고로 팔아서 돈을 마련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해선 안 됩니다. 중고로 파는 것이기 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겨우 30 ~ 60만원 손에 쥐고 300만원 넘는 빚을 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통신불량으로 시작해서 갚을 능력없다보니 계속 신용불량자로 20대 후반까지 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겨우 몇십만원으로 10년 세월을 낭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 소액 통신요금이라고 하더라도 만만하게 생각해선 안 됩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갚는 등으로 적극적으로 해결을 하는게 좋습니다.

 

 

 

 

20대 초중반에 무직자대출 금리는 높게 잡히지만 대형 2금융권이나 대형 대부업체를 이용하면 사기당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에 비교해서 한번 신용불량자가 되어서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갚아도 길게는 5년간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금리 무직자대출을 받아서라도 갚는게 나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이미 3개월이상 연체되어 서울보증보험이나 신용정보사로 넘어가서 채무불이행자정보가 등록되었다면 상황은 180도 달라집니다. 이땐 신용불량자로 대부업대출도 안 됩니다. 공연히 찾아봐야 사기만 당하게 됩니다. 절대 조심해야합니다.

 

 

 

참고로 대출광고로써 1. 먼저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연락이 온 경우, 2. 선수수료나 후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 3. 통장 원본이나 체크카드, 또는 공인인증서 요구(대포통장사기임), 4. 신용상승, 신용관리해준다라고 하는 경우,

 

5. 기존대출금을 갚아야한다거나, 우선 고금리로 빌리고 3개월뒤 저금리로 대환해준다.. 이런 얘기는 거의 대부분 사기이니 절대 해선 안 됩니다.

 

본인이 신용불량으로 등록되었는지 여부는 개인신용평가사이트인 나이스지키미(nice지키미)에서 무료로 신용조회를 해보시면 됩니다. 보통 8등급 이하로 신용정보상에 채무불이행 정보가 등록되어있으면 신용불량자입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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