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뮤 앱플레이어를 다운 받아서 리니지M을 pc로 한지 5일째입니다. 하지만 원조 리니지1을 피씨로 오랬동안 했던 경험 때문인지 모바일겜을 하는게 적응이 잘 안 되네요.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컨트롤 방식이 다른데 습관 때문에 계속 실수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마우스로 더블클릭하는 것...


폰에서는 그냥 클릭 한번으로 진행이 되는데 공연히 두번 눌러서 버벅댈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휠을 돌릴 때가 많은데.. 그래봐야 안 움직입니다. 알면서도 적응이 안 되네요..


F5 같은 기능키를 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안 먹히는데도 나도 몰래 손은 F8(귀환주문서)로 가서 몇번을 누웠습니다. ㅎㅎㅎ;;



미뮤 앱 플레이어 화


며칠해본 경험으로 보면 미뮤 앱플레이어가 블루스택보다 렉도 덜 걸리고 이용도 편리한 것 같습니다. 리니지m을 pc로 하는데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아이콘에 작은 글자들.. 작은 휴대폰화면으로는 정말 스트레스 받을 것 같습니다. 컴으로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같이 돌릴 수 있으니.. 그것도 장점! 여러 계정을 돌리는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는데 전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리니지엠의 첫날 매출이 107억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렙 때에는 과금없이(현질없이)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퀘스트만 해도 렙업과 아데나가 팍팍 나와서 40렙대까진 금방...





그 렙까지는 선공몬스터가 별로 없어서 죽을 일도 적은데 40렙대 넘어서는 조금씩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람적은 시간대에 기란감옥에 탐욕스런간수(마법사) 잡는 퀘스트는 동료의식이 있어서 그런지 우~ 몰려와서 힘들더군요.


40렙넘어 아데나만 100만 정도 모이던데 그걸로 기본 무기와 방어구에 인첸트를 해야 시련의던전에서 사냥을 할만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딱히 무기마법주문서, 갑옷마법 주문서를 바를만한 아이템이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캐릭터끼리 아이템 거래가 되지 않으니.. 필요한 장비를 구하기 정말 어렵다는...





그리고 변신과 인형도 카드를 뽑아야하더군요. ㅎㅎ 이런 시스템이면 52렙을 찍어도 현질을 안 하면 데스나이트 변신도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5렙쯤되니 아인하사드의 축복이 깍이는게 눈에 보입니다. 50렙 넘은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렙업하기 위해서 아인하사드 축복사는데 현질을 많이 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퀘스트를 안 하면 물약값에 허덕거리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46렙, 현금 안 쓰고도 쉬엄쉬엄 놀만 한 것 같습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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