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의 출시일이 6월 21일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와~ 곧 나온다.. 라는 기대보다는 불안감이 더 많습니다.


보통 온라인게임의 경우에는 클로즈베타, 오픈베타테스트 등으로 1, 2회 정도는 테스트과정을 거치는 편입니다.


한번만에 완벽하게 시작할 수 없다보니 문제가 없는지 실험, 연습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리니지엠은 그런 과정없이 바로 진행되는 폼입니다. 그러니 걱정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출처 : 리니지M facebook 페이지


모바일게임은 잘 모르겠지만 pc 리니지의 경우에는 과거 대형 업데이트를 할 때 사고가 터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접속했다가 버그로 인해서 다시 바로 서버다운해서는 몇시간 접속이 안 되는 일도 벌어지기도 하고 일정시간 뒤로 백섭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녔습니다.


업데이트에서도 그랬는데 첫 오픈이라면 더 심각합니다.





예전에 디아블로2만 보더라도 초기에는 방문자가 많아서 접속하는데 한두시간 걸리기도 했습니다. 서버확충이 되어서 제대로 게임하는데 거의 한달 정도 걸렸었죠...


물론 디아블로는 CD게임이라서 온라인서비스는 후순위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리니지M은 모바일게임이니 그렇게 허접하게 운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사전예약자만 5백만을 돌파했다는데.. 그럼 초기부터 밀려서 과연 접속이나 잘 될지.. 게임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뭐 어쨋든 이런 불안감도 다음 주면 확인이 될 부분입니다.





캐릭터는 기사, 요정, 마법사, 군주 이렇게 4가지 캐릭터로 시작합니다. 다크엘프나 용기사, 환술사, 전사캐릭은 추후 업데이트로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니지엠은 모바일게임이라 스킬과 물약을 셋팅해두면 알아서 자동사냥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초보자도 적응하기엔 쉬울 것 같습니다.


초창기 pc리니지에서는 다들 생고생하면서 키웠는데 그런 재미는 없을 듯 싶습니다. 과연 본인의 노력 실력차이가 느껴질지.. 아니면 돈으로 도배하면 승리자가 될지.. 그 부분이 정말 궁금합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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