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뉴스에서 차에 '아이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는 붙이지만, 정작 카시트는 없는 경우가 많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많이 걱정되네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20만원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제156조)

 

제156조제6항 제50조제1항 및 제3항을 위반하여 좌석안전띠를 매지 아니하거나 인명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아니한 운전자

 

 

 

 

제50조(특정 운전자의 준수사항)제1항 자동차(이륜자동차는 제외한다)의 운전자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는 좌석안전띠를 매어야 하며, 그 옆 좌석의 동승자에게도 좌석안전띠(유아인 경우에는 유아보호용 장구를 장착한 후의 좌석안전띠를 말한다. 이하 같다)를 매도록 하여야 한다.

 

다만, 질병 등으로 인하여 좌석안전띠를 매는 것이 곤란하거나 안전행정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제 주변 친구들도 형식적으로라도 다 갖추고 다닙니다.

 

유아카시트가 정말 가격차이가 심하더라구요. 특히 신생아에서 24개월까지 쓰는 것는 100만원 이상 하는 것도 많더군요. 유모차도 그 정도 하니까 당연하다 싶긴 하지만 너무 비싸요.

 

 

 

 

저희는 남편 선배분이 대형마트에서 할인되서 5만원에 나온 상품을 돌선물로 받아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인터넷검색을 해보면 벌금3만원인데 걸려서 냈다는 사람은 보기 어렵더군요.

 

 

 

 

소중한 아이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필수인데 이런 부분은 좀더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홍보, 지도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을 보면 아이들이 차분히 앉아있지 않아서 형식적으로 챙길 때가 많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런부분은 습관을 어떻게 들이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저희 딸도 첨에 싫어하길래 카시트집안의자처럼 놔뒀습니다. 그렇게 몇주 지나니 앉아있는데 익숙해지더군요.

 

그뒤로는 자기 자리라며 차 타자마자 알아서 가더군요. 힘들더라도 안전을 위해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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