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완두콩수확기인 것 같습니다. 이웃할머니께서 아직 말리지도 않은 것을 줄기채 한무더기 주셨습니다.


일부러 4살 꼬맹이와 같이 콩까기를 해봤습니다.





콩깍지가 단단하게 붙어서 힘이 제법 들어가는데도 나름 열심히 집중력을 보이더군요.


아마 우리를 도울 수 있다는데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재미를 붙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콩깍지까기. 공부에 도움이 되는데 완두콩이 모자를까봐 전 일부러 빠졌습니다. 제가 없어도 정말 재밋게 하네요.


보통 만3살 정도 아이들 집중력은 길어야 10분~  20분 정도인 것 같은데 지치지도 않더군요.





주신게 많아서 점심먹고 다시 까면서 혼자뒀더니 슬~ 지겨워진 모양입니다.





야외용 매트리스 홈완두를 하나씩 끼워넣기를 하네요. ㅎ


유아교육책이나 동영상교육도 괜찮지만 바닷가에서 직접 주운 조개껍데기완두처럼 실생활의 물건이 더 교육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저녁반찬으로 계란양파랑 같이 넣어서 달걀후라이를 해줬더니 직접 만져서 그런지 거부감없이 잘 먹네요.


저희 꼬맹이도 첨보는 음식은 잘 안 먹는데 몇시간 눈에 익었다고 친근해진 모양입니다. 야채를 싫어해서 편식하는 아이에게 이런 방법도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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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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