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지역변두리이다 보니 쑥캐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1~ 2시간 노력하면 작은 바구니 한두개는 너끈히 채웁니다.

 

캐는 건 재미라도 있는데 비해서 손질하는게 정말 귀찮죠. ㅎ 손질한 다음에 에 5분정도 담궈뒀다가 흐르는 물에 씻기.

 

 

 

 

그전엔 다른 건 추가하지 않고 바로 쑥튀김이나 쑥국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번엔 비엔나소세지를 넣기로 했습니다.

 

소세지에 조금 짠맛도 있어서 양념도 할 필요 없을 것 같고 저희 꼬맹이가 채소는 잘 안 먹어서 요령껏 요리를 해야 하거든요.

 

 

 

 

아이반찬용이라서 우선 비엔나는 물에 한번 데쳐서 작게 잘랐습니다.

 

그다음엔 별도의 내용없이 튀김가루반죽을 하고 얇게 묻혀서 튀기기!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졌네요. 저녁에 내놨더니 저희 꼬맹이가 밥은 안 먹고 반찬만 먹네요. ㅎ

 

이렇게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반찬만들 때도 요령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넌 커서 뭐가 되려 그러니? -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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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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