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백일이나 돌이면 당연히 금반지를 생각했는데
요즘은 금값이 너무 올라서
부담스러워졌죠.
그리고 출산하면 이리저리 돈들어갈 일도 많아서
가급적 실속있는 
선물이 서로에게 더 좋은 듯 싶더라구요.

문제는 친구나 주변에 아기용품에 대해서 좀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도움을 받기 쉽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기용품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도 모르면서 선물을 사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난하게 하는 것이 현금이나 돌반지인 것같네요.


1. 돌반지, 백일반지, 현금
예전엔 백일반지는 순금24K 반돈, 돌반지는 한돈으로 하였죠.
하지만 이젠 금값이
한정없이 올라서
최근에는 한돈이면 20만원이 훨씬 넘습니다.
그래서 1g짜리 돌반지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예 현금을 선물하는 것도 많아진 것같습니다.



2. 옷, 내복, 신발

조금 많아도 괜찮은 품목이지만
돌때까지는 금방금방 크기 때문에
조금 큰 싸이즈의
옷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싸이즈를 모르더라도 판매처에서
그에 맞게 알려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만,
역시 판매처에서 말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큰 사이즈가 낫습니다.
물론 가급적 교환이 가능한 곳에서 사는 것이 좋겠죠.

신발은 100일 선물로는 이르고 돌선물로 괜찮습니다.


3. 장난감

100일 선물로 모빌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른 장난감은 100일선물로는 많이 이른 편이지만

치아발육기는 6개월이후에는 잘 가지고 노는 것같네요.
인형이나 유아용 블록 등은

미리 사주는 것이 아니라면 돌선물로 괜찮습니다.
아기들이 가지고 입에 넣기 때문에 위험성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셔야 하구요.





4. 책, 음악CD
책이나 음악CD는 유아와 산모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죠.
책의 경우에는 역시 유아가 입에 넣고 빨 수 있기 때문에
헝겊책등 재질을 생각하셔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5. 기저귀, 물티슈, 분유

분유의 경우에는 유아에 따라 틀리기 때문에
선물을 하실 땐 미리 알아보고 하셔야 합니다!

그에 비해 기저귀나 물티슈는 정말 많이 쓰기 때문에
받는 입장에서 많아도 정말 유용한
선물인 것같습니다.
가격면에서도 부담이 적은 편이죠.



점퍼루, 쏘서는 6개월 이후에는 잘 쓰지 않고,
젖병소독기, 살균기, 유모차, 보행기, 아기체육관 등은 여러 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서 이미 선물받았으면
그냥 짐만 될 수 있는 것이라서
가격이 비싸고 하나 정도만 있어도 되는
상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미리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물어봐서
 선물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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