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활짝 피기 시작한 목련!

 

이제 5일째 정도인데 벌써 꽃잎이 3/4은 떨어진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 두꺼운 껍질에 둘러싸여 꽃눈이 송송송~

 

피기시작하면 정말 이쁠꺼라고 생각했는데 일주일을 채 가지 않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문제는 현실! 떨어진 꽃잎으로 화단이 다 지저분해졌습니다.

 

피어있을 땐 흰색, 아이보이색깔로 정말 예뻐보이는데 지기 시작할 무렵이면 색깔이 조금 진해지면서 상한 것처럼 보이죠.

 

 

 

 

쓸어도 쓸어도 떨어지는 꽃잎으로 바람만 불면 다시 한가득!

 

주말에 비가 온다는데 그때면 다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목련꽃 암술수술을 이렇게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이젠 잎사귀를 기다려야 할 듯 싶네요.

 

링크 - 봄비 오는 풍경과 당근, 양파새싹(바로가기)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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