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엔 비소식이 많네요.

 

도시에서 생활할 때에는 고작해야 창문을 열고 아래 우산을 펼쳐든 사람들 구경하거나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 장을 보는게 일상이었는데 시골에서는 차분히 꽃이나 비를 보면서 여유를 즐기게 되네요.

 

 

 

 

정말 활짝 핀 목련.

 

저렇게 활짝 폈다가 금방 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개나리도 정말 화려하게 피었네요. 도심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만 빗속에서 우산을 들고 집마당에서 볼 수 있는게 정말 여유롭다는..

 

 

 

 

어제 경남고성 공룡박물관 상족암군립공원을 다녀왔는데 동백가로수들이 꽃이 많이 피어 있더라구요.

 

우리집 동백꽃도 활짝!

 

 

 

 

심은지 열흘 된 당근새싹!

 

정말 귀엽네요. 여긴 경남이라서 여름에 당근을 심어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봄에도 시도 중입니다. 잘 자라게 될지 궁금하네요. ㅎ

 

 

 

 

역시 씨뿌린지 열흘된 양파새싹!

 

양파도 역시 여름에 심어서 가을에 정식해서 겨울을 지나 봄에 수확하는 품종인데 시기에 맞지 않게 씨를 뿌렸네요. 걱정입니다.


링크 -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가족나들이(바로가기)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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