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지역, 시골로 세를 얻어서 이사를 온지 1년이 채 안 됩니다.

 

그런데 벌써 5~ 6차례 이상 정체불명의 불청객이 왔다갔네요.

 

 

 

 

특히 지난 주 2번이나 아침에 일어났더니 잠궈놓았던 현관문만 활짝 열려져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분명히 누군가 오긴 했는데 왜! 현관문만 열어놓고 사라졌을까요?

 

 

 

 

도둑이나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이라면 흔적을 감추기 위해서라도 문을 닫아놓고 갔을텐데.. 그게 아니라 그전에 살던 사람이나 집주인을 찾아왔다면 이름이라도 불렀을텐데..

 

현관문을 열어놨다는 건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거.

 

 

 

 

주변이웃집에 물어봤더니 이집 친척되는 분인 것 같은데 새벽에 까만 자동차를 몰고 가는 것을 봤다고 하네요.

 

원래 이 주택을 집주인 친척분이 관리해서 열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고.. 쩝..ㅋ

 

 

 

 

이리저리 따져보면 도둑은 아니고 관련이 있는 사람일 듯 싶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아니고 1주일동안 2번이나 현관문만 열어놓고 사라졌다는 건 아무리 좋게 받아드릴려고 해도 어렵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으니 명백히 주거침입죄에 해당되는 행위로 보여집니다.

 

그 이후로 보조잠금까지 필히 하고 다니는데 참! 이해 안 되는 짓을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링크 - 범죄의 성립요건 3단계(바로가기)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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