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날씨가 포근해졌네요. 오늘은 잠시 텃밭을 정리하는데 햇볕도 뜨끈뜨끈하고 땀도 날 정도이더군요.

 

지난 겨울에 정리했지만 바람에 여기저기 날려다니던 낙엽들이 여전히 있어서 맘 잡고 치웠습니다.

 

 

 

 

그전에 대부분 치워서 남아 있는 양도 얼마 안 되는데도 생각보다 치우기 쉽지 않네요.

 

 

 

 

게다가 어제까지 와서 빗자루로 쓸어도 잘 안 되고, 끌개 같은 걸로 긁으면 그나마 좀 낫지만 낙엽이 꽂혀서 역시 불편한 것은 비슷하네요.

 

 

 

 

지난 해 돌나물을 키웠었는데 겨울을 버티라고 일부러 낙엽으로 덮어놨습니다.

 

치웠더니 죽지 않고 잘 살아남았네요^^

 

 

 

 

작아서 그런지 마치 화원에서 파는 다육이 같아 보이는데 제법 큰 녀석들도 보이네요.

 

올봄에도 맛있는 돌나물로 샐러드를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슨 종류인지 모르는 새싹이 제법 자랐네요.

 

훔~ 제 생각엔 원추리 비슷한 것 같은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ㅋ;; 엊그제만 해도 4개정도 밖에 없었는데 2~ 3일만에 11개로 확~ 자라났네요. 역시 자연에 힘은 신기한 것 같습니다^^

 

링크 - 주운 돈은 공돈? 절대 아닙니다!(바로가기)

Posted by 꾸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