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 드디어 매화가 피었네요
리뷰 2014. 3. 3. 22:21 |요며칠 정말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오늘 잠시 장보기 위해서 시내로 운전해 나갔는데 차안은 덥다고 느껴질 정도더군요.
집 뒷쪽에 매실나무가 4그루 정도 있는데 며칠전부터 꽃몽우리가 짠뜩 부풀어 있더니 드디어 오늘 매화꽃이 피었네요^^
한쪽은 산기슭으로 가려서 바람을 덜 받는 나무들이 역시 빨리 개화했습니다.
며칠내로 정말 화려한 모습을 보일 것 같네요.
그전에 서울 같은 도심지에서는 굵고 큰 나무에서 허드러지게 핀 매화를 주로 봤었는데..
우리집 뒷편에 있는 나무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예상 외로 매실나무가 손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잔잔한 가지도 정말 많고, 굵고 짧은 가시까지 제법 나 있습니다.
도심지에서 보는 기분과 우리집에 있는 나무를 보는 기분은 정말 다르네요^^ㅋ
게다가 나중엔 매실까지 수확할 걸 생각하면 정말 흐뭇합니다. 작년에 수확한 것은 매실청을 만들어서 고기잴때도 쓰고 차로도 쓰고 정말 잘 썼거든요. 올해도 풍성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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