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집에 사다보면 이사를 할 때마다 가끔 작은 작업을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제일 자주 하는 것이 문풍지방충망인 듯 싶네요.

 

 

 

 

가끔 하게 되는 것이 형광등 본체교환이나 수도꼭지교체, 환풍기달기 정도인 듯 싶네요.

 

수명이 오래가서 바꿀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언제 설치했는지도 모르니 시간이 흐르다보면 제역할을 못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처음엔 집주인아주머니께서 수리기사아저씨를 불렀는데 부품비 출장비 생각하면 그냥 제가 직접 해보는 것이 나을 것 같더라구요.

 

집에 공구들이 많으면 더 쉬울테지만 없다보니 홈플러스에서 저렴한 걸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연결부위에서 물이 새지않도록 막아주는 테프론테이프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작업할 때 까먹지 말아야 할 것! 수도계량기에서 물을 잠그는 것. ㅎㅎㅎ

 

 

 

 

집에 뺀찌와 구입한 렌치(바이스 플라이어)로 수도꼭지와 수도파이프를 각각 잡고 반대로 돌려봤지만 힘이 잘 안 들어가더군요.

 

역시 제대로 하기에는 몽키스패너가 필요한 듯 싶습니다.

 

 

 

 

결국 이웃집에서 몽키스패너를 빌려서 했더니 쉽게 돌아가더군요.

 

새 수도꼭지는 끼우는 부위에 테프론테이프를 몇바퀴 먼저 감고 다시 끼우면 끝. 수리기사분 부르는 것에 비해선 훨씬 저렴하게 끝납니다.

 

미국 드라마를 보다보면 창고같은데 다양한 공구함이 꼭 있던데 정말 가끔 필요성을 느끼네요.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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