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태그라고 들어보셨나요?

 

저품질블로그에 걸려 방문자숫자가 뚝 떨어져서 중도에 포스팅을 포기한 블로그가 있는데 다시금 살려볼까 해서 들어갔습니다.

 

 

 

 

헛 그런데 제 블로그 페이지가 뜨더니 바로 다른 이상한 광고사이트포워딩(forwarding)되네요..ㅋ

 

티스토리라서 누가 제 계정을 해킹해서 관리페이지의 HTML/CSS편집을 수정한게 아닌가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지만, 변경된 것을 못 찾겠더군요.

 

그래서 Daum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 스킨설정페이지에 '타사이트'로 자동 접속되는 납치 태그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된다는 이메일답변이 왔습니다.

 

HTML/CSS편집에서 납치태그를 삭제하거나 아예 꾸미기 > 스킨에서 다른스킨으로 바꿔서 적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시정하지 않으면 도용여부와는 상관없이 접근제한조치를 당할 수 있다는 경고문까지..ㅋ

 

티스토리는 계정소유자가 직접 관리를 하기 때문에 고객센터에서 알아서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해결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쩝 그렇다고 해도 경고문은 좀 섬뜩하네요..ㅋ

 

 

 

 

티스토리에서 스킨바꾸기는 쉬워서 바로 교체를 했습니다.

 

헉!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뜨네요..;;

 

네이버 검색, 지식인을 통해도 적당한 답변이 없고.. 모든 글을 포기하고 블로그초기화를 해야하나 하고 고민을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전에 올렸던 많은 사진들, 포스트들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못하고 고민하다가 혹시나 개별 포스팅에도 납치태그를 삽입해놓은 것이 아닌가 싶어서 해당 페이지를 확인해봤습니다.

 

역시나 개별포스팅 HTML수정으로 들어가보니 본적없는 내용의 태그가 있네요. 삭제!

 

 

 

휴~ 다행히 더이상 뜨지는 않네요.

 

살펴보니 다른 포스트들도 개별적으로 납치태그가 삽입된게 많네요. 어떤 X인지.. 진짜 징한 X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체 포스팅을 우선 비공개로 돌려놓고 찾아서 삭제를 하든지 그전 글 들을 하나씩 옮기던지 해야할 듯 싶네요. 오랫동안 안쓰시는 블로그가 있다고 하더라도 가끔 확인해서 저와 같은 피해는 입지 마세요.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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