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면 우리나라 증권사들이 종목추천은 하지만 매도를 권하는 보고서는 별로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부정적인 내용의 비판을 제대로 쏟아내기는 쉽지 않을 듯 싶습니다.

 

 

튀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안 그런 사람이 더 많죠.

 

이는 블로그지식인, 카페 등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인 듯 싶습니다.

 

공연히 잘못해서 명예훼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객관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도 보는 사람들에 따라서는 삐딱하게 해석해서 다툼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알맹이 없는 추천글로만 도배될 때가 많고,

 

정말 제대로 경험해보고 판단해서 추천하는 리뷰글과 완전한 광고 홍보글이 혼재되어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땐 모두 싸그리 포함해서 광고글로 생각하게 되죠.

 

 

 

 

이런 상황이다보니 정말 괜찮은 사이트와 안 좋은 사이트를 구별하기 어려운 때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비평글을 쓸 때에는 역시 한걸음 물러나서 그 회사이름은 밝히기가 쉽지 않네요.

 

 

 

아마 저처럼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일까요?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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