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수목원을 가는 길에 바로 옆 답천저수지를 잠시 들렸습니다. 가끔 지나다녔지만 자세히 볼 시간은 없었는데 잠시 여유를 부려봤습니다.

 

1984년 설치되었고 따로 용도는 안 적혀 있지만 농업용수수질기준이 나와 있는 걸 봐서는 농업용수를 위해서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쪽에는 낚시를 위해서인지 전입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그 외에도 저수지 댐 옆으로 공간이 있어서 그 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고 대충 봐서는 물도 맑네요^^

 

 

 

 

이쪽으로는 도로가 있고 차가 지나다녀서인지 저 멀리 청둥오리인지 떼로 몰려있는게 보입니다.

 

 

 

 

2013년 11월은 많이 추웠지만, 12월 부터는 평년정도? 올해 2014년 1월은 되러 그다지 춥지 않아서인지 얼음이 저수지 반정도 밖에 얼지 않았습니다.

 

 

 

 

아마 경기도 강원도 쪽은 한참 얼음낚시를 할 때일텐데 ㅎㅎ 여긴 전혀 기대하기 어렵네요.

 

 

 

 

댐 반대편은 농지와 비닐하우스가 보이네요.

 

특별히 볼 건 없지만, 역시 물가라서 그런지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듯 싶네요^^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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