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도 정신없이 지나서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 일이 있어서 시내에 나간 김에 아내와 딸과 함께 장을 봤습니다.

 

날이 날이다보니 이마트의 면조요리가 생각나더군요 ㅎㅎ 8만원에 예약해야한다던데 솔직히 그건 무리고 게다가 우리 집에선 너무 클거 같더군요.

 

그리고 업무가 있던게 이마트와는 좀 멀어서 그냥 홈플러스로 갔습니다.

 

 

 

 

홈플러스에선 마침 그램당으로 새우, 김말이, 닭날개(윙) 등의 다양한 튀김을 350g에 5천원, 750g에 9500원에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셋트상품이 나왔더군요.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어서 아내가 그중에서 주로 새우를 골랐던 모양입니다. 그랫더니 직원이 새우만 가지고 가면 안 된다면서 투덜댔다네요. 참~ 골라먹는다는 의미가 뭔데..ㅋ

 

아내가 사람이 좋다보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큰 훈제통닭도 한마리 같이!

 

통닭반마리에 새우튀김 조금 해서 전자렌지로 데웠는데 푸짐하네요.

 

 

 

 

거기에다가 감자샐러드까지!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어떻게 보내시나요?^^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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