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차이점, 장단점

신용카드는 돈이 없는 상황에서도 쉽게 물품을 구입하고 편하게 현금을 융통할 수 있는 정말 편한 서비스입니다.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융통방법으로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두 가지가 있죠.

 

같은 점은 고객 별로 이미 한도와 금리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면 쉽게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이용가능 한도
현금서비스는 보통 이용가능한도가 일반 신용결제 한도와 중복됩니다.

 

즉, 신용결제한도 1천만원, 현금서비스한도 400만원인데, 신용결제를 800만원 이용했다면 현금서비스는 200만원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에 비하여 카드론 한도는 일반적으로 별도로 정해져 있어서 서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이용기간
결제일 별로 이용하고 결제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확인해봐야 하지만,

 

현금서비스는 원칙적으로 1개월 정도의 초단기대출입니다. 그래서 다음 결제일이나 그다음 결제일에 전액 입금해야 합니다.

 

리볼빙서비스(자유결제)를 이용 중인 경우에는 분할 결제도 가능한데 이 역시도 별도승인을 받아야 합니다(역시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 문의)

 

 

 

 

그에 비하여 카드론은 보통 6개월에서 최장 36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한 중기대출입니다.

 

원금 균등상환방식이거나, 거치식 원금균등상환방식으로 분할 변제하는 방식입니다. 별도로 승인 없이 가능해서 이용이 편하죠.

 

보통 금리도 현금서비스에 비해서는 더 낮게 책정되는 편입니다.

 

 

 

 

요즘은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카드론이 더 유리한 편입니다. 

 

이들 두 상품은 카드만 있으면 별도의 소득증명·재직 등의 서류 확인·승인절차 없이 받을 수 있어서 그만큼 쉽고 편하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에, 일반 대출에 비교해서는 금리가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추석연휴, 주말처럼 일반 금융기관을 이용하기에 불가능한 상황이나 급전이 단기간으로 필요한 때에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지만, 하루 이틀 여유가 있고 몇개월이상 어느 정도 오랫동안 사용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일반 대출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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