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도 쪽은 그칠줄 모르는 장마로 걱정이지만, 이쪽 남부지역은 비가 없는 장마로 걱정입니다. 매일 30도가 넘는 폭염이네요.

 

 

 


이번 주는 과연 일기 예보처럼 비가 올까요? 오늘도 비올확률 60% 였었는데 안 왔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주거형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어서 날씨가 더우면 에어컨을 틀면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딸 땀띠 걱정은 별로 하지 않았죠.

 

지난 달에 시골로 이사를 왔습니다. 주변이 야산이고 앞쪽이 논밭이라서 정말 시원하더군요. 낮에도 선풍기만 있으면 30도가 넘은 날씨에도 저희는 시원하다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왠걸.. 저희 딸은 땀띠가 심해지고 있네요..ㅋ


훔~ 저희는 지낼만한 날씨인데 열이 많은 저희 딸에겐 더운 모양입니다.

 

게다가 밤이나 낮에 잠을 자고 일어나면 땀으로 범벅.. 저희보다 열이 많아서 땀이 나는 모양입니다. 쩝..;; 에어컨을 방하나에 설치해두긴 했는데 돌아다녀서 별로 효과가 없다는..ㅋ

 

 

 

 

제 경험으로 봐서 땀띠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씻겨주는 것입니다.

 

특히 낮잠, 밤잠 모두 자고 일어나면 어른과는 달리 자는 사이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간식이나 밥을 먹고 잠이 완전히 깨면 샤워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세가 심할 때에는 병원에 가서 치료약을 받아와 얇게 발라주는 것이 효과가 좋구요.

 

역시! 아이에게는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듯 싶습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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