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와 실로폰 장난감을 샀네요.
육아 2013. 7. 5. 21:31 |29개월 된 딸을 위해서 음악, 멜로디가 나오는 장난감을 찾았습니다. 놀이가 무엇보다 지능발달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고 어릴 때부터 음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서 입니다.
그전에도 동물소리가 나오는 건반장난감을 사다줬는데 저희 딸은 정말 좋아하는데 오피스텔 공동주택이다 보니 옆집에서 시끄럽다고 해서 건전지를 뺄 수 밖에 없었죠..;;
얼마전에 시골로 이사를 와서 이젠 주변 눈치는 볼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ㅎ
가장 가까운 집이 10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보니 사람소리보다는 개구리, 귀뚜라미, 뻐꾸기 등 새소리가 더 가까운 곳입니다^^
장마기간이고 아직 이삿짐정리로 바쁘다 보니 11번가를 통해서 부담없는 가격으로 2개 9800원 하는 장난감을 샀습니다.
기타와 강아지 실로폰! 아내와 같이 골라서 샀는데 기타는 누르면 소리가 나는 줄 알았답니다.
근데 도착한 걸보니 낚시줄로 된 그냥 기타. 줄을 팅겨서 내는 것 외에는 별다른 기능이 없네요. ㅋ;;
자세히 살펴보고 선택했어야 하는데..ㅋ 그래도 새로운 것이라고 좋아하네요.
그에 비해 강아지실로폰은 줄을 잡고 끌고 다닐 수도 있고, 맑은 실로폰 소리가 나네요..^^
처음이다 보니 이리저리 몇번 치다 말았는데 좀 더 익숙해지면 더 좋아하겠죠?^^~
물론 경험해본 내용을 보면 저희 기대와 저희 딸의 생각은 전혀 다를 때도 많은 것 같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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