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달한달 지날수록 쑥쑥 자라는게 눈에 보여요 ㅎ
태변이 끝나면 응아량은 줄고 시아량은 늘어요^^


또 계절마다 달라요^^
겨울이 되면 횟수나 양이 늘고 여름되면 줄어요
아마 땀 때문이겠죠

 

돌전에는 해피레이를 썼어요.
전 오래 쓴 편이죠.
돌이 되니까 양이 넘쳐서 감싼 기저귀까지 젖더라구요.
이렇게 되면 그냥 밴드 기저귀를 쓰는 편이 좋겠다 싶었어요.

 

 

 


남편의 의견에 가격을 더 주더라도 크린베베로 바꿨어요^^
ㅎㅎ 같은 소형으로 샀는데도 흡수력이 다르더라구요.
옆에 주름도 있어서 샘방지도 되구요.

착용했을 때 촉감도 좋아서 훨씬 편안해하더라구요.
시아하고나면 무게가 느껴져서 금방 알 수 있지만

여름엔 양이 적어서 구별하기 힘들 땐 그림으로 알 수 있어요

ㅎ 시아를 하면 그림이 사라져요^^
기저귀 커버를 사용해도 구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ㅎㅎ


지금 밴드 기저귀는 대형 쓰고 있는데 일자형기저귀는 소형으로도 충분히 되요
패드길이가 대형길이랑 비슷하고
흡수력이 좋아서인지 기저귀를 빨리 갈아줘서인지

이 더운 여름에도 땀띠 안 나고 잘 버티고 있어요
작년엔 해피레이를 꼈었는데 땀띠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밴드 기저귀만 채웠었죠 ㅎㅎ

 

 

 

 

아 밴드 기저귀만 하면 한달에 기저귀값만 5만원 정도가 들더라구요
전 한달에 대형 50개짜리 1봉지와
크린베베 소형 84개짜리 2~2.5봉지를 써요
인터넷 구입으로 3만원정도예요^^

 

처음엔 기저귀커버로 할려고 했는데 생각 외로 비싸더라구요 ㅠㅠ
응아가 묻으면 변색도 되서 빨기 힘들 것 같아서

밴드기저귀 안에 일자형을 해봤는데 좋더라구요 ㅎㅎ
묻으면 닦고 밴드기저귀만 사용하고 버리면 되니깐 처리도 쉽구요ㅎㅎ


저녁엔 잘 때도 일자형 기저귀를 빼고 밴드기저귀로 만해요^^
왜냐면 저녁에 아기가 울면 시아를 해서 우는 건지

맘마 먹고 싶다고 우는 건지 구별이 안 가서요ㅎ
바지만 살짝 내렸다가 확인하면 되니 편하더라구요
밤엔 정말 시아선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나중에 시아 응아 이야기 하게 되도 자다가 시아했을 땐 울 것 같아서요 ㅎㅎ

 

밴드 기저귀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어떤 건 개당 300원이 넘는 것도 있고
팬티기저귀도 250원정도구요

 

 

 


ㅎ팬티기저귀는 아기가 응아 시아 가리기 시작 할 때 쓰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행사로 싸게 나와서 써보았는데 갈고 입히기는 정말 편하더라구요ㅎㅎ
입힐때 아기가 잡히면 어떤 자세여도 입힐 수 있으니깐요ㅎ
울아기가 상당히 개구장이여서 가만히 안 있어요
대신 팬티는 안에 끼울 수가 없다는게 단점이예요ㅜㅜ

 

기저귀 고르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예요ㅎ 이왕이면 좋은 거 비싼 거 해주고 싶지만
형편이 형편이다 보니 가격도 중요하고 질도 좋았으면 하는 욕심이 생겨요 ㅎㅎ
엄마는 아이에 관한건 욕심쟁이가 되나봐요 ㅎㅎ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하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건강조심하시구요 화이팅!!해요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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