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의 한도를 축소시키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 과연 맞는 말일까요?

 

그게 사실이라면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써야해서 신용관리가 굉장히 힘들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즉 카드한도를 증액시키면 등급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훔.. 이 질문은 100% 틀린건 아니지만 무조건 맞는 말도 아닙니다.

 

 

 

 

신용카드한도는 신용등급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습니다.

 

카드를 잘 사용하면 등급상승효과가 있습니다. 이 이유로 신용을 빨리 올리고자 할 때에는 필수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회사, 올크레딧(allcredit)과 나이스지키미 쪽에서 딱히 정확한 기준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용자들의 평가를 보면 최소 몇십만원정도는 사용하되 총한도의 30%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50% 이상 과다하게 사용시에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카드결제금도 결국은 갚아야할 빚이기 때문에 늘어나면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발급만 받고 아예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락원인이 되지도 않습니다. *** 단 가장 오래된 신용카드를 해지할 때에는 소폭 하락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할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각각 한도가 200만원, 500만원짜리 신용카드를 2장 보유하고 있는데 할부 등으로 매달 500만원 이상 풀로 다 꺼내 쓰고 있다면 등급하락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카드사에 요청해서 두 개 합산 총한도를 3천만원으로 증액했다면 700만원 써도 등급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완전히 180도 바뀌게 되는겁니다.

 

반대의 상황에서 총한도를 낮추게 되면 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씀씀이를 좀 줄일려고 총한도를 낮췄는데 예상 못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신용관리는 정확하게 수치적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원칙을 잘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절대 연체는 해선 안 되며 빚이 느는 것도 안 좋습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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