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이혼을 하더라도 주변에 비밀로 해서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혼율이 크게 늘면서 요즘은 별로 숨기기도 않아서 주변에서 이혼자, 재혼자를 보는게 그다지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보통보면 이혼문제가 터졌을 때, 부부 두 사람 사이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해결책을 찾아 마무리를 짓게 되는데 추후 자녀에게는 예상하지 못한 경제적 문제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제대로 대처해놓지 않는다면 심각한 상황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이혼으로 배우자관계는 완전히 끝났지만, 자녀와의 부모관계는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서 제일 주의할 점은 명의도용과 명의대여.

 

일방 배우자가 도박이나 주벽, 폭행 등의 정말 불량한 이유로 헤어짐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헤어져서도 정신을 못 차릴 때가 많죠.

 

 

 

 

그리고는 잔인하게스리 자신의 자녀명의를 도용해서 개인돈을 빌리는 경우도 있고, 아들, 딸에게 보증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명의를 빌려 사업을 했다 망해서 빚을 떠넘기기도 하고, 신용카드나 통장 등을 빌려서 부정사용하기도 합니다.

 

 

 

 

증여를 주는 것처럼 도움을 주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피해가 올 수 있는 행위는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히 그래도 부모인데.. 하고 하나하나 들어주다보면 10대, 20대, 젊은 나이에 자신은 만져보지도 않은 큰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이혼완료 이후에도 아이가 있다면 상속문제는 영구적으로 남습니다.

 

부모는 이런 부분까지도 차분히 생각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사전에 아들, 딸에게도 차분히 이해를 시키고 대비를 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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