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대란이라고 취직에 쫓기다보니 영업직도 마다하지 않게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노력한 만큼 크게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내용으로 영업직자리를 추천하는 곳도 많지만 맞지 않아 몇개월만에 퇴직하면 시간낭비만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근무조건이 좋지 않다는 점은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근무하는 곳에 따라서 차이가 많지만, 영업사원은 보통 시간활용에 있어서는 많이 자유로운 편이지만, 그만큼 소득이 불확실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대부분 초과근무수당, 상여금, 퇴직금 등의 혜택도 없고, 건강보험 등의 4대보험 지원이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일반 직장인은 처음 기본급이 낮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연차수당(호봉)으로 급여가 계속 상승하지만, 이런 혜택이 없습니다.

 

 

 

 

처음엔 의지도 있고 노력도 있다보니 일반 사무직이나 공장근무보다 근무시간이 짧고 소득이 좋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차가 지날수록 일반기업연봉에 비교해서 점점더 격차가 커지게 됩니다.

 

재직기간 동안 실적에 쫓기는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죠.

 

 

 

 

보통 영업취업 상담을 들어보면 열심히 한 만큼 월급이 커진다고 얘기들 합니다.

 

그말의 의미는 결국 월급이 적으면 '너가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이니 너 책임이다'라는 것이죠. 속알맹이가 없는 얘기입니다.

 

 

 

부실한 근무환경, 불합리하게 짜여진 수당체계, 그리고 제대로된 교육, 지원도 없이 '열심히!'만 강요하는 지점장, 팀장.. 이게 현실이죠.

 

물론 모든 직장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분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본인의 적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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