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같이 놀 수 있는 괜찮은 바닷가를 찾아서 경남고성목섬으로 가봤습니다.


네이버지도만 보고 가서 몰랐었는데 목섬썰물때는 육지와 이어지고 밀물때는 완전히 동떨어진 섬이 되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것은 육지쪽인데 돌벽으로 폼나게 꾸며져 있습니다. 멋도 모르고 으로 들어갔다가 갇힐 뻔했습니다.


울꼬맹이는 안고 무릎까지 바다에 빠지면서 나왔네요~ 조류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혹시 들어가실 분밀물썰물 잘 확인하고 들어가세요~





육지쪽은 이렇게 잘 정리된 넓은 터가 있더군요.





집터로 보기엔 큰~ 사각바닥이 두 곳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돌벽을 보면 정말 어떻게 쌓는지 신기합니다. 제대로 일직선으로 모양을 낼려면 힘들텐데요.





계단로 잘 되어있구요.


아내는 별장터가 아닐까? 하고 저는 바닷가언덕이니 박물관이 아닐까? 했습니다. 등대는 아닐 것같구요.





안전대도 설치되어있고 전망도 정말 좋습니다.


뭐가 되던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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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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