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말이 다 되었네요. 2014년 올해는 이리저리 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1월초부터 고성 공룡박물관을 가기 시작해서 몇번은 다녀왔던 것 같네요. 자녀가 있다면 꼭 공룡박물관은 가보세요. 거대한 실물 크기의 공룡에 많은 걸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겨울바다를 보러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도 두어번 갔었네요.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서 쭉 걸어가면 방파제 끝에 등대가 있는 풍경! 정말 겨울에도 괜찮은 여행지입니다.

 

 

 

 

초여름 기분이 나는 6월초 경남 진주에서는 보리수확을 해서 이렇게 길가에 깔아놓고서 햇볕에 건조시킵니다.

 

보기만 해도 뭔가 넉넉한 기분이드는게 농부의 마음이 아닌가 싶네요.

 

 

 

 

진주 수목원의 열대온실에 있는 바오밥나무.

 

열대 아프리카 태생이라는데 굵은 아래나무 덩치에 비해서 작은 윗가지들.. 정말 생긴 모습이 재미납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푸른 잎, 꽃을 보고 싶다면 수목원을 추천해 드립니다.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있었던 마산 국화축제. 그 외에도 정말 여기저기 놀러 다닌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아내와 딸과 같이 새로운 곳으로 많은 추억을 쌓으러 다녀야겠습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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