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지 않아도 가끔 나사못을 박아야할 때가 생깁니다.


이번에 도배를 새로하면서 우선 못을 다 뽑고 했는데 나중에 못박힌 자리를 못 찾겠더군요. 그래서 결국 다시 박기로 했습니다.





나무합판엔 정말 나사못박기 쉽습니다. 왠만한 남자힘으로 드라이버로 힘주고 누르면 되죠.


문제는 시멘트벽! 그냥 나사로 때리게 되면 몇번 치지도 않아서 앞부분이 뭉개져서 제대로 박히지 않습니다.





우선 조금 작은 시멘트못으로 1차로 박아서 뽑은 다음에 나사못을 드라이버로 눌러 꽂으면 제대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당장 시멘트못이 있으면 되는데 매번 없어서 제 경우는 좀 찾다가 그냥 일반못으로 박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일반못은 재질이 약해서 벤찌로 못몸통을 꽉 잡고 장도리로 치는데도 잘 박히지도 않고 한순간 힘을 주면 휙~ 휘어버린다는 것!


몇번 이런 시행착오를 반복해서 알면서도 시멘트못 구하기 귀찮아서 또 그냥 하다가 시간만 낭비하네요. 알면서도 못 고치는 습관 찾아보면 꼭 한가지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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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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