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기르기를 시작하면서 제일 힘든 점이 바로 잡초제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땅을 한번 갈고 씨앗뿌리기를 하거나 모종을 심고나면 정말 수확의 기쁨을 기대하게 되죠.





하지만 정작 심은 작물보다 잡초가 무럭무럭. 첨엔 별거 아니지만 날씨가 더워지고 비라도 며칠오면 정말 눈에 띄게 크게 자랍니다.


날이 덥다보니 새벽이나 저녁무렵, 흐린날을 골라서 뽑아야하는데 벌써부터 모기가 많아서 정말 날을 잘 잡아야 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제법 불어서 땀은 별로 안났지만, 한시간 정도 했는데도 많이 힘드네요.


이런 불편을 줄이는 좋은 방법은 심기 전에 텃밭에 검은 비닐을 씌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두면 햇볕을 못받아서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씨앗이나 모종은 구멍을 뚫어서 심는 거죠.


하지만 큰 단점이 있습니다. 나중에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텃밭 여기저기에서 찢어진 검은비닐을 보게 된다는 거죠.





저희도 작년에 이사와서 관리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화단과 밭 여기저기서 나오는 별별 쓰레기로 짜증이 나더군요. 특히 검은비닐도 빠지지 않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으로 봤는데 이런 문제점을 줄이는 방법으로 대신 신문지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환경오염을 생각한다면 신문지활용이 훨씬 나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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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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