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에 경남 고성을 지나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으로 가족나들이를 나갔습니다.

 

하루 당일로 왔다갔다 운전 3시간을 빼면 4~ 5시간 밖에 안 되는 짧은 여행이었는데 저희 딸에게는 좋은 기억이 남았던 모양입니다.

 

 

 

 

갔다온 다음부터 매일 저녁 여행기억을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밥먹다 말고 "바다 있고, 게도 있고, 공룡도 있고..."

 

 

해맞이 공원에 있는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바다에 왠 공룡?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경남고성공룡발자국화석으로 유명해서 큰 도로주변에 만들어놓은 대형공룡모형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공룡박물관 입구를 지나가는 길에 차를 세워놓고 대형 티라노사우르스 모형도 잠시 구경을 했었는데 기억에 많이 남았던 모양입니다.

 

열흘이나 지났는데 오늘도 저녁먹다말고 갑자기 "바다 있고, 게도 있고, 공룡도 있고..."

 

 

여수 박물관은 살아있다

 

"아빠, 엄마, 초롱이도~" 아무래도 다시 가고 싶다는 얘기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꼭 고성공룡박물관으로 봄여행을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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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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