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대학다닐 때 얘기했던 이상형과 실제 결혼한 배우자를 비교해보니 정말 재미난 차이점이 있더군요.


남자들은 이상형과 다른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맨날 몸매타령했던 선배, 실제 사귈 때에는 아담한 스타일을 선호하더니 결국 선택도 몸매와는 상관없이 아담한 외모와 결혼했습니다.


키가 160cm 안 되서 군대를 못간 동기녀석! 언제든 170cm이 넘는 키큰 여자친구를 사귀더군요.





2세를 생각해서 꼭 키를 보겠다고 하더니 선보고 결혼결정해서 데리고온 제수씨는 자기보다 조금 작아 을 신고도 비슷비슷.


이상형타령하던 남자후배들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긴 녀석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반대로 여자후배들 중에도 키큰 남자괜찮은 외모를 따지는 애들이 제법 있었는데 여자후배들은 대부분 소망대로 결혼하더군요.


제 주변 남자친구들은 대부분 고지식한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상형얘기를 할 때에는 본인이 실제 좋아하는 스타일도 모르고 몸매타령을 많이들 한게 아닌가 싶네요.





제대로 여친도 한번 못 사겨본 애들이라 미팅이나 선을 봐서 대화가 잘 통하면 쉽게 만족하고 몇번 만나다보면 그전까지 했던 얘기와는 상관없이 성격과 집안분위기 등이 1순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여자후배들은 2세 등을 생각해서 이상형모델을 심각하게 결정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와 결혼상대를 정확하게 선을 딱 그어서 구별하구요.


당시에는 배우자이상형에 대해서도 이렇게 남녀차이가 제법 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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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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