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수은체온계보단 전자식으로!
육아 2014. 2. 11. 23:40 |어릴 때 수은온도계는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체온 잴 때도 그렇고, 학교에서 학습용으로도 많이 이용했죠.
온도를 재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정확하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하지만 수은은 피부로도 흡수가 되고 일반 온도 상온에서도 증기로 들여마실 수 있어서 정말 위험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수은체온계는 유리로 되어 있어서 조금만 관리를 잘못해도 깨져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현재는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다른 걸로 만들어진 것을 구입하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요즘은 주로 전자식 디지털체온계를 많이 이용하죠.
비접촉식으로 이마나 귀에 대고 체온을 잴 수 있고 확인하는데 시간이 얼마걸리지 않아서 유아 등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용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누크(NUK)에서 나온 카놀라유가 들어있는 온도계도 있더군요.
아기목욕물이 적당한 수준인지 확인하는 용도로 만들어졌는데 디자인도 이쁘고 일상 생활용으로는 충분한 듯 싶습니다. 물론 깨어진다고 하더라도 식용유로도 쓰이는 카놀라유니 환경오염을 걱정할 일도 적을 것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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