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처럼 국적없는 이벤트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홈플러스 진주매장을 들렀는데 색다른 진열대가 생겼네요.

 

 

 

 

달콤한 세상이라 ㅎ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한 장면 같습니다.

 

그런데 정작 놀란 것은 광고표지판 보다는 진열된 캔디!

 

 

 

 

예전에 미국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 많이 봤던 장면이 눈앞에 보이더군요.

 

총천연색 다양한 캔디들

 

 

 

 

솔직히 사탕은 몸에 안 좋다고 생각해서 운전할 때 박하사탕만 가끔 먹는 편이지만 이렇게 전시되어 있으니 정말 끌리네요.

 

재미난 것은 표지판에 이 큰 통은 전시용이라서 판매하지 않는다는~ ㅎㅎㅎ 구입을 물어보는 손님도 있는 모양입니다.

 

 

 

 

어릴 때부터 자주 봐던 꿈틀이, 곰젤리, 젤리빈사탕이 몇개씩 소포장 되어 있습니다.

 

아내가 TV프로에서 정말 이상한 맛의 젤리빈도 많다고 나왔다던데 공연히 호기심을 끄네요.

 

 

 

그리고 이쁜 유리단지에 들어있는 것도 있구요.
 
화이트데이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진열해놓으니 정말 재미난 것 같네요^^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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