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하면 딱딱한 느낌이 드는 곳이지만 수목박물관은 전혀 예상외로 재밋는 것이 많네요.

 

그중에 하나가 말린 꽃, 드라이플라워 입니다. 어릴 때 다들 한 번씩은 책 사이에 예쁜 꽃이나 나뭇잎을 말려보신 적이 있으실 듯 싶네요.

 

 

 

 

제 기억에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 다닐 때 4학년 때 쯤인가 방학숙제로 나뭇잎이 붙어 있는 모양에 따라 여러가지를 수집해오라는 과제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주나기잎, 어긋나기잎, 돌려나기잎..

 

 

 

 

초등학교 이후로는 사실 꽃잎에 대해서 자세히 본 기억이 거의 없는 듯 싶습니다. 그 땐 모든게 다 신기했었는데요.. ㅎㅎㅎ

 

진주 수목박물관을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어릴 적 추억이 많이 생각납니다.

 

 

 

 

아내도 많이 좋아하더군요~

 

이번 가을에는 다시 책 사이에 예쁜 낙옆을 하나씩 모아볼까 생각 중인데 여러분들도 추억책 사이에 하나씩 남겨두시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Posted by 꾸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