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출! 직종별 기준과 금리 낮은 곳은?
생활경제 2013. 6. 24. 07:00 |요즘 신용등급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주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 직장인 대출은 등급보다는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 따라서 차이가 크게 납니다. 기본적으로 직종에 따른 대출조건을 보면,
1. 전문직
의사, 약사, 회계사, 변호사 등의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가 적용되면서 또한 조건도 덜 까다롭습니다.
직종에 따라서는 경력(재직기간)에 상관없이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면 진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공무원의 경우에도 비슷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4대보험 가입 일반직장인
세부적으로는 대기업, 중소기업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제1금융, 주거래은행은 근무기간 1년 이상을 기준으로 하여 소득금액증명원이나 의료보험납입으로 소득확인이 가능하고, 신용 등급이 6등급 이내이어야 합니다.
제2금융은 캐피탈, 저축은행 등에 회사에 따라서 다르지만, 근무기간이 3개월 이상 신용 8등급 이내이어야 합니다.
3. 자유직업인
보험상담사, 대출상담사, 학습지교사, 신용관리사 등은 실질적으로는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3.3% 세금이 떼이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대출에선 제법 불리합니다.
근무기간 1년 이상 되어야 주거래 은행이 가능하며, 통상 재직 6개월은 되어야 캐피탈 등에서 가능합니다. 급여에 안정성이 없기 때문에 금리도 높게 책정되고 한도도 적게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4. 일용직, 직장확인이 어려운 경우
재직확인, 통장 등으로 급여확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2금융권 일부회사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은행은 사실 어렵죠. 하지만 예외적으로 저신용자 상품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타 금융기관에 대출받은 적이 없다면 주거래은행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재직, 급여확인이 어렵다면 사실상 직장인으로는 대접받지 못합니다..ㅋ
5. 이자 싼 곳
역시 1순위는 주거래은행이죠. 그 다음에는 신청자의 조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금융기관도 여러 곳이다보니 이곳저곳 직접 조회하러 다니는 것은 쉽지도 않고, 불편하기 때문에 인터넷대출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하여 확인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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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나, 문자메세지로 오는 대출광고는 불법입니다. 전화명의자의 동의 없이 보내는 것은 불법으로 큰 처벌을 받습니다. 그런 전화에 혹해서 진행했다가는 불법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절대 응대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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