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면 슝슝 나가는 물티슈!! 순수한그루 vs 큐티 아토케어

물티슈나 기저귀나 계기가 없음 바꾸기가 참 힘들단 생각이 들어요^^
공연히 바꿔서 안 좋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인 것 같아요^^          

요번에 순수한 그루 여행용 물티슈 40매, 캡물티슈 100매, 일반 100매를 배송비만 내고 사는 이벤트를 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전에 쓰던 물티슈도 불만이 없어서 기대 안 하고 열었는데 설명서를 보니 피톤치드성분이 들어있다고
되어있어서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피톤치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왠지 눈길을 끄네요.

 

캡안에 스티커를 땐 순간 향이 코에 확 찌르듯 합니다. 피톤치드향이라는데 제가 향에 민감한것도 있어요^^
울남편은 괜찮다 하더라구요. 응아를 했을 때 응아 냄새를 좀 덜어주나봐요^^
그리고 곰돌이 그림ㅎㅎ 초롱이가 좋아해요^^ 요즘 곰돌이노래를 많이 불러줘서인 "곰" 하면서 박수치면서 웃어요ㅎ
큐티 아토케어도 피톤치드가 함유되있어요. 향은 전혀 안 나요ㅎㅎ 무향이라 왠지 향료를 안 썼다는 안심감이 큰거 같아요^^
무늬도 없어요ㅎ

 

 

 

 둘 다 두께는 도톰하고 부드러워요ㅎ 둘 다 장점이 있어서 정말 고민됨니다.ㅎㅎ
 
요즘 첨가물 문제가 많아서 아기가 쓰는 건데 당연히 형광물질은 없어야하고요.

무 에탄올 이런 거 잘 봐야겠더라구요
두 제품 특징을 보니까 무 파라벤, 무 메칠이소치아졸린, 무 포름알데히드 정말 어려운 말이네요ㅎ
함 알아봤어요^^

 

파라벤은 화학방부제라고 합니다.
메칠이소치아졸린은 살균보존제입니다.
미생물 증식을 방지하거나 지연시켜 제품의 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성분이예요
방부제랑 비슷한 것 같네요 ^^;;
포름알데히드는 눈, 코를 강하게 자극하는 향으로 살균력이 강하고 각종기구, 시설 등의 소독에 이용됨니다.

정말 위험한 물질이네요. 잘 보고 사야할 것 같아요^^

 

 

 

 <큐티 아토케어

 

^ 순수한 그루

 

수분은 둘 다 촉촉한 느낌이랄까? 엉덩이를 닦은 후에 엉덩이를 만져보면 살짝 촉촉한 느낌이 드는게 맘에 들어요^^
크기나 얇기는 큐티 아토케어보다 순수한그루가 길이가 2cm정도 작고 쪼~끔 얇은 느낌이예요ㅎㅎ
크기 차이도, 두께 차이도 거의 없어요 ㅎㅎ
제가 손이 좀 작은 편이긴하지만 제 손보다 커서 아기 엉덩이 닦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어요 ㅎ

가격은 남편이랑 계산해보니 비슷한 것 같아요.

 

전에 쓰던건 60매고 100매라 쓰다보면 수분이 날라가서 마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수분이 많아서 인지 100매 마지막장까지 촉촉한게 유지되더라구요ㅎ

 

다음은 주의사항 솔직히 잘 보지 않는 부분이지만 큐티아토케어 뒤에 보면 눈에 띄게 배경색을 넣고 굵은 글씨로 되어 있어서 눈에 띄어요. 순수한그루는 글씨가 눈에 잘 띄지 않아요.

쓰기 전에 주의사항을 꼭 읽어 보셔야 해요^^

 

쓰다보면 슝슝 나가는 물티슈!!
아이의 건강과 아이엉덩이 뽀송뽀송하게 지켜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모든 엄마의 마음일 것 같아요.
전 오늘도 저렴하고 좋은 물티슈를 찾아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