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전 디자이어를 구입했었는데 약정2년을 채우지 못 하고
새로 폰을 바꾸게 되었네요. 스마트폰의 제일 짜증나는 점은..
역시 통화품질 불량.

처음 구입할 때에는 전혀 못 느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건물의 3~7층에선

통화중에 가끔 끊어지더군요. 처음엔 한달에 한두번.. 일시적이려니 했는데
점점 끊기는 횟수가 잦아지더니 근무하는 회사의 일정 지역으로 가면
끊어지더군요.

쩝.. 그러다가 올해 들어서는 끊어지는 범위가 확대되더니

장소를 가리지 않고 통화중에 4번이나 끊어지더군요.
그래서 바로 AS센터를 찾아갔습니다.

HTC의 디자이어는 SK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해서 그전에도 4번이나

방문한 적이 있었죠.. 쩝.. 하지만 서비스센터에선 아무런 고장도 없다면서
초기화를 하던지 아니면 기판을 갈아야되는데
1년이 지나서 무료AS는 안 되고 비용이 30만원이 든다더군요.. 쩝

그래서 위약금을 알아봤더니.. 약정기간이 9개월 남아서 25만원 정도 된다더군요.

(솔직히 생각보다 위약금이 그렇게 많이 남았을지 몰랐네요.. ``ㅋ)
폰을 초기화한다고 해서 핸드폰 성능이 다시 돌아올 일도 없고..
새로 하는게 낫겠더군요.


새로 폰을 하는 김에 통화품질을 고려해서
일반 피쳐폰을 구입할까.. LTE폰을 구입할까 했는데..

일반 피쳐폰은 폰 지원금이 아예 없어져서
되러 스마트폰보다 비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LTE폰의 경우에는
3G스마트폰 요금제는 무제한이 54,000원인데
LTE폰은 비슷한 요금제가 62,000원이라서
부가세도 더 붙고 거기에 핸드폰 기기값은 비슷한데 비하여
약정에 따른 할인금액이 차이가 나서 결국 매월 15,000원정도는
더 내야하더군요.
 

결국 인터넷 속도차이가 문제인데 요즘 폰 이용이 되러 줄어서

그냥 3G 베가레이서로 선택했습니다.
위약금을 어느 정도 보조받고 해도
쩝.. 뭔가 손해봤다는 느낌이..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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