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휴대전화에 딸이 부른 '떴다 비행기' 노래로 소리를 지정해 놓으니까 정말 좋더라구요벨소리 나올 때마다 거부감도 안 들어요.


맨날 듣게 되는데 좋아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면 전화가 기다려지고 행복해져요^^





남편폰은 스카이 베가레이서음성녹음에서 바로 벨소리전환이 가능한데 삼성 갤럭시2는 바로 설정이 없어 지식인에서 찾아보니 어플을 다운 받아야 한다고 나오더군요.


잘 모르는 어플 받았다가 해킹당하거나 바이러스 받게 되면 어쩌나 불안해요.





고민 중에 컴퓨터로 음성녹음 파일을 찾아 벨소리파일로 옮겨 놓으면 되지 않을까도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그걸 찾는 것도 일이더군요.


포기하고 핸드폰을 이리저리 뒤지다 방법을 찾았습니다. 생각외로 어렵지 않아요.





1. 음성녹음을 합니다. 

2.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서 내파일을 찾습니다.  

3. 내파일 안에 Sounds (소리)를 클릭해 녹음된 음성파일 중 벨소리로 지정할 음성에 들어가 메뉴 단추를 누르면 3번째 벨 소리 설정이 있습니다. 들어가서 전화벨소리, 개인벨소리, 알람음 중 선택하시면 돼요. 

(알람음은 알람 시간을 같이 정하셔야 하니 일정을 확인하시고 정하시는 게 좋겠죠.)


4. 홈버튼을 눌러 다시 애플리케이션> 환경설정> 소리> 전화벨소리에 들어가서 지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쉽죠?

몇 년 전에 오락프로그램 스폰지에서 어떤 알람시계 소리보다 엄마의 목소리가 기상시간 일어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방송이 되었는데요. 엄마의 목소리로 된 알람시계가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개별 지정도 가능해서 엄마는 엄마, 아빠, 친구, 아들, 딸 등 목소리로 지정해 놓으면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바로 알 수가 있겠죠. 가장 소중한 가족의 목소리로 한 나만의 벨소리 도전해보세요.


[알뜰폰] 사용하던 핸드폰이 있을 땐 유심칩만 바꾸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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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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