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당신은 천사를 보았습니까?
전 천사를 보았습니다.
눈이부셔 눈을 뜨기도 힘들었지만
나의 손에 닿은 느낌
손끝의 그 떨림을 잊지못합니다.
눈부신 빛이 사라질때 쯤
전 날개를 보았습니다.
온몸이 움직 이기도 힘들었지만
나의 가슴에 닿는 느낌
심장의 그 떨림을 잊지못합니다.
오늘도 미소를 보입니다.
눈이부신 그 빛이 없어져도
세상에서 가장 온화한
우리아기의 사랑스런 미소는
우리 얼굴에도 미소를 그립니다.
오늘도 나에게 달려옵니다.
아름다운 날개가 없어져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우리아기의 가슴벅찬 용기는
우리 가슴속에 희망을 그립니다.
노래하는 올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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