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창작 2012. 1. 28. 21:23 |


초롱이


당신은 천사를 보았습니까?
전 천사를 보았습니다.
눈이부셔 눈을 뜨기도 힘들었지만
나의 손에 닿은 느낌
손끝의 그 떨림을 잊지못합니다.

눈부신 빛이 사라질때 쯤
전 날개를 보았습니다.
온몸이 움직 이기도 힘들었지만
나의 가슴에 닿는 느낌
심장의 그 떨림을 잊지못합니다.

오늘도 미소를 보입니다.
눈이부신 그 빛이 없어져도
세상에서 가장 온화한
우리아기의 사랑스런 미소는
우리 얼굴에도 미소를 그립니다.

오늘도 나에게 달려옵니다.
아름다운 날개가 없어져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우리아기의 가슴벅찬 용기는
우리 가슴속에 희망을 그립니다.

 


                                노래하는 올챙이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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