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운이 좋아서인지
아직 119 안전신고센터 긴급전화를 걸만한 상황은 아직 없었던 것같습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제 핸드폰으로 119로 전화가 걸렸더군요.

우연히 문자를 보는데..
소방관서에서 긴급구조를 위해 119로
전화하신 고객님의 위치정보를 확인하였습니다.
라는 문자가..



당황!
내가 119에 전화한 적이 없는데..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제 10개월이 되어가는 
저희 딸이 휴대폰 버턴을 누르면 나는 소리 때문에
휴대폰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그래도 혹시라도 여기저기 전화할까 걱정이 들어서

비밀번호를 걸어놨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번도 전화를
하지 못 했다는 것..

쩝.. ``;;
가능한 것은 휴대폰에 긴급전화 기능이 있어서
비밀번호 없이 전화를 걸었다는 거겠죠.

그런데 제가 핸드폰을 산지 1년이 넘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긴급전화기능은 못 봤다는 것..

ㅎ 제 딸이 저보다 낫네요..^^ㅋ

문제는 긴급전화기능을 막지 못 하면
이런 원치 않는 장난전화를 또 할 수 있다는 것..

119장난 전화는 벌금이라는데.. ``;;
공연히 이러다가 벌금을 물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ㅎㅎ;;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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