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고르기^^

아기띠만 이용하다가 이사를 하게 되어서 이사짐을 쌀 때 6개월된 울초롱이 앉혀둘 곳이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사할 곳은 유모차 태우고 갈 공원이랑 마트가 많아서 맘 먹고 샀어요^^
유모차를 보니 휴대형이랑 디럭스로 종류도 나눠지더라구요
3~5만원대도 있고 비싼 메이커로 몇십만원씩 하는 것도 있구요~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초롱이 3살까지 쓸거라 애들꺼 3년이면 오래 쓰는 거잖아요
저희 형편상 3~5만원대로 결정했어요

휴대용은 3kg정도로 가벼워서 아이를 안고 어깨에 메도 부담이 없다는게 큰 장점이네요
등받이 각도조절이 어려워 6개월이 후 아이여야 하고 아이가 조금 불편한 형태라는게 단점이구요

디럭스는 10kg이 넘어서 솔직히 초롱이 안고 어깨에 메는게 가능은 해도 무지 불편하다는 단점이구요
등받이 각도 조절을 할 수 있고 등받이 조절이 가능해 아이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휴대형보다 부피는 크지만 바퀴가 360도 회전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엄마, 아빠가 유모차 운전을 하기에도 편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인터넷에 이리저리 보다가 우선 창고정리 물건들을 보게 되었어요. 가격이 1만원에서 2만원까지 할인이 되더라구요
살까하다가 남편이 유모차는 오래 쓰는거니까 새 걸로 하자는 말에 동의하고 마미맘 스카이71 휴대용 유모차 30%세일을 보고 들어가보고 결정했어요

5만원짜린데 30%에 10%할인을 더 해서 3만원정도에 샀어요^^
우선 저렴한 산 것같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등받이커버가 맘에 들었어요
통풍이 잘되는 에어매쉬원단이 있어 여름에 통풍이 잘되겠더라구요
무게는 6.6kg이라 약간 묵직해요ㅎ
시트 폭은 울초롱이가 6개월이라도 67cm에 9kg정도인데  30cm라 넉넉해요.
 

덮개도 풀차양이라 초롱이 잘 때 햇빛가리기가 될 것 같아요.
등받이는 2단조절인데 5cm정도라 별차이 없는거 같구요.
 

 

 

제일 맘에 드는 게 (어깨 허리 가랑이벨트)5점씩 안전벨트가 있어 왠지 안심이 되요^^
그냥 봐도 든든해 보이죠?^^ㅎㅎ

 

뒤에 이중안전장치~^^ 좀 뻑뻑해서 저 혼자 접기엔 좀 무리가 있어서 지금은 남편이 도와주지만 익숙해지면 저혼자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바퀴 360도 회전기능이 있어 운전하기가 편해요. 서스펜션으로 주행시 충격완화도 된다고 하네요.
뒷바퀴에 브레이크가 있어서 누르기만 하면 브레이크가 되서 너무 편해요
설명서도 잘 되어 있어 보고 하니까 금방 익숙해지겠더라구요~^^

색상이 인터넷으로 봤을 때 좀 칙칙해보여서 그나마 레드가 나아보였는데 블루밖에 없어 블루로 샀어요
배송이 왔는데 생각보다 칙칙하다기보단 나름 질리지않고 편안한 색인거 같아 맘에 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