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수확했을 때의 가격을 고려해서 나름 괜찮은 작물을 여럿 심었습니다.


마트에서 정말 가격비싼 비트! 농약을 전혀 뿌리지 않았는데도 별로 벌레도 안 끄네요.





바로 옆에 당근이 커서 뿌리가 위로 많이 돌출! 하지만 저희 경험으로보면 씨앗발아율이 그다지 좋지 못해서 처음부터 모종으로 사는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씨앗가격도 비싸서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그에 비해서 브로콜리는 정말 잘 자랍니다.


문제는 애벌레가 잎을 많이 갉아먹네요. 며칠 신경 안쓰면 구멍이 송송 뚫리다가 잎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저희는 을 안 치고 물주기를 할 때마다 조금 귀찮지만 애벌레가 있나 잘 확인합니다.


이렇게 신경을 써서 그런지 그래도 대부분 잘 크고 있습니다. 모양은 안 이쁘지만 벌써 수확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 이제부터는 슬~ 진드기가 생길려고 하네요.





당근은 정말 키우기도 쉽고 잘 자랍니다.


벌레도 전혀 생기지도 않고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작물같습니다. 초반에 싹이 제법 크기 시작할 때 적당한 간격을 생각해서 솎아주기를 해줘야 합니다.





군고구마를 해먹을려고 주문했는데 자그마하게 이 나는게 있어서 5월말이 넘어서 심었는데 거의 보름이 지나서 잎사귀가 나오더군요.


아직 얼마 안 자랐지만 잎사귀 색깔도 이쁘고 키우기 좋은 것 같습니다.


상조회원의 회비, 서비스내용, 가입할 때에는 이런 점을 꼭 고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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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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