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카트 보조장치 실효성이 많이 떨어지네요.

진주 이마트를 방문했는데 조금 놀랬습니다.

 

다른데서 못본 플라스틱으로 된 카트가 있더군요. 평소에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색다른 기분에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손잡이에 설명에 따르면 컵홀더 기능, 휴대폰 거치, 돋보기 기능, 친환경소재 라는 표기가 되어 있네요.

 

그런데 살펴봐도 이런 보조장치가 설치된 것은 하나도 안 보이네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모두 빠져 있네요.

 

돋보기도 안 보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쓰다보니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빠진 것인지, 아니면 관리가 힘들어서 아예 빼놓았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이것도 다 비싼 돈주고 구입했을텐데 제대로 기능을 못 한다는게 아쉽습니다. 

 

 

 

 

진주 홈플러스에 있는 카트는 컵홀더와 휴대폰 거치대가 잘 붙어 있습니다.

 

 

 

 

게다가 홈플러스카트는 밀고 다녔던 거리와 소모열량을 표시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디지털액정에 0.0과 0이 떠있고 잘 작동하네요. ㅎ

 

솔직히 휴대폰 거치대는 다른 분들도 대부분 거의 쓰는 일이 없는 것 같지만, 컵홀더는 가끔 잘 쓰고 있습니다. 비교해보면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대형마트끼리도 차이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