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사이버 화폐로 볼 수 있는 비트코인이 폭등세입니다.

 

제 블로그에 관련글을 올린게 8월 말이었는데 당시 1개당 120달러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겨우 백일여만에 최근 거래가는 1100 ~ 1200달러, 자그마치 10배나 올랐네요.

 

 

 

 

그 때라도 사뒀으면 완전 대박이었을텐데 하고 한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ㅎㅎ 솔직히 많이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전 투자하지 않았을 듯 싶네요.

 

비트코인이라는 것은 인터넷 온라인상의 가상 화폐입니다.

 

 

 

 

컴퓨터연산작업, 채굴을 통해서 생산해내는데 현재는 좋은 성능의 컴퓨터를 투자해야 수익성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산한 것이 실물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마디로 리니지, 디아블로 같은 온라인게임상의 사이버머니와 비슷한데 관리하는 회사가 없이 생산량이 정해져 있을 뿐이죠.

 

그걸 거래하는 것은 결국 사람들의 수요에 의해서 정해집니다.

 

 

 

 

물론 모든 것이 그렇지만 사람의 수요를 컨트롤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지금처럼 폭등세도 보일 수 있는 것이죠.

 

재미난 것은 비트코인은 아주 많은 가상화폐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라이트코인, 네임코인, 메가코인, 노바코인.... 셀 수 없이 많은 종류가 나오고 있지만 그중 유독 비트코인이 눈길을 끄는 것은 실제 결제가능한 곳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올라서일 것입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정말 미래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쨋든 다양한 거래소, 사용처가 생기고 있는 것을 봐서는 하나의 거래매개체가 될 수 있을 듯 싶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이런 가상화폐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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