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장사 시스템이 업되어서 아이템의 시세를 알아보거나 판매하는 상인을 찾기는 정말 쉬워졌습니다. 문제는 이런 시스템 아래에서도 일반유저는 물품을 거래하기는 더 어려워졌더군요.

 

24시간 풀로 상인캐릭터를 세워놓고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일반 유저들은 그렇게 물품을 팔기는 어렵습니다.

 

웃긴게 이런 장사꾼들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반 유저가 자기보다 더 낮은 가격에 물건을 내놓으면 알아서 그보다 몇백 아덴 더 싸게 수정해서 내놓더군요. 한마디로 꾼들의 시세조작에 일반 유저는 알면서도 당해야 한다는거..

 

 

 

 

그래서 거래량이 많지 않은 아이템들은 판매가와 매입가의 차이가 엄청나게 나더군요. 그렇게 사고 팔기 싫으면 채팅창으로 물품을 광고해서 팔아야하는데 원래 그것도 엔씨의 제재를 받는 행위죠.


엔씨에서야 고객을 위해서 편하게 바꿨다고 말하지만, 분명히 부족한 부분이 많은 시스템임이 분명합니다.

 

 

 

 

아이템매매의 쉬운 방법인 경매시스템을 엔씨에서 도입하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수많은 장사캐릭터의 계정비 때문이니.. 뭐라고 핑계대든지 결국 유저의 편의성 보다는 돈벌기에 급급한 것이 엔씨의 현재 모습입니다.

 

사냥해도 특템도 별로 없는 현재 사냥터들.. 괜찮은 사냥터는 통제되고.. 그나마 먹은 템들은 장사꾼들에게 저가로 넘겨야하는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현재 리니지의 현실입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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