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현금서비스, 대출 어느 것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할까?

신용카드를 이용 중이신데 갑자기 급전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카드론,
현금서비스, 아니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대출의 장단점을 알면 선택하기가 쉬워지겠죠.

우선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장점은 받기가 쉽다는 점입니다. 신용카드 별로
각각 한도가 이미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ATM기나 인터넷으로도 금방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신용카드 별로 다르지만 시간대별 제한은 있지만 주말에도 가능한 편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신용카드들이 취급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적어져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금리차이는 별로 안 나는 편입니다.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큰 차이점은 대출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카드론은 대출기간이 6개월~24개월 정도인데
비해 현금서비스는 1개월 정도의 초단기간 대출입니다. 이는 본인이 상환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여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선택하여야 할 듯 싶습니다.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한두달 내에 상환을 하지 못 하고 계속 돌려막기를 하는 경우에는
개인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또한 현금서비스의 경우 상환을 제대로 하지 못 하면
금액도 점차 늘어나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상환계획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 즉 현금서비스, 카드론 역시 대출로 인식되기 때문에 받는 금액이 얼마인지는 상관없이 한 번 받을 때마다 신용점수가 깍입니다. 현금서비스의 경우 자주 받게 되기 때문에 신용등급에는 더 불리해지죠.

대출과 카드론은 대출기간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금융기관 별로 차이는 있지만
카드론에 비해서 대출이 조건이 까다롭고 시간이 더 걸리는 대신 대출한도가
더 크게 나오는 편입니다.

금리의 경우 은행권에서의 대출은 카드론보다 더 유리하지만, 다른 2금융(캐피탈,
저축은행), 사금융(대부업, 소비자금융)의 대출금리에 비해서는 카드론이 더 금리가
유리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대출과 카드론, 현금서비스를 선택하시면 되실 듯 싶습니다.

물론 은행대출도 그렇지만 신용카드도 그동안의 사용실적 등에 따라서 한도와 금리가
더 유리하게 책정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잘 거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