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말 어렵죠. 먹는 걸로 조절해볼까 해서 인터넷 열량계산기를 이용해서 일일이 계산해 봤는데 제 성격엔 무리더군요..;;

 

50kg 여성은 하루섭취 권장칼로리가 약 1,580kcal이고, 60kg 여성은 약 1.890kcal 입니다. 세끼 공기밥만 계산해도 900kcal 절반인데 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요즘 유행하는 게 한 가지 음식을 주식으로 해서 살을 빼는 원푸드 다이어트인데 단점은 요요현상도 빨리 온다고 하죠. 요요현상도 무서워요.

 

한 번 뺀 살 두 번 못 빼?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물론 한번 빼신 분들은 요령이 생기셔서 잘 빼시는 분들 많겠지만, 건강에 해롭고 나쁜 습관이 몸에 배어서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다이어트 방법은요. 저열량 다이어트 구약나물(곤약) 기억하시나요? 그리고 도토리묵, 창포묵도 보면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줘서 정말 인기 다이어트 음식이었죠.

 

 

 

 

묵 요리도 다양해서 식이요법을 하기엔 정말 좋은 우리나라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묵 밥이 정말 맛있어요.

 

흔히 구할 수 있는 채소 상추, 파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간장이랑 꿀, 마늘에 양념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마트에 산나물도 요즘 많이 나와서 도라지, 고사리 등 맛있는 나물들을 몇 가지 사서 무쳐놨더니 3일이 안가네요. 우리 집은 정말 나물 좋아해요.

 

 

 

그리고 요즘은 대형마트에서 양배추, 당근 등 손질해서 포장된 채소를 팔더라고요. 그건 여러 가지 채소가 혼합되어 있고 가볍게 씻기만 해도 되니까 편하고 좋아 강력히 추천합니다.


바쁜 아침에 묵만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저녁에 양념해놓은 파랑 상추를 같이 비벼서 먹으면 정말 채소의 영양도 포함돼서 좋아요. 맛있겠죠? 드셔 보세요 입맛 없을 때도 별미입니다.

*요리하실 때 가스랑 화상 조심하세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변비가 특히 걱정되는데 변비 걱정도 없고 채소랑 같이 먹어서 도토리묵의 쓴맛도 덜 나요. 참기름을 넣고 밥을 비벼도 맛있는데 그럼 칼로리가 많이 올라가죠.    


묵 생각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제가 이래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나 봅니다. 뭐든 너무 많이 먹으면 의미 없다는 사실 기억하시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세요.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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